물건을 직접 들고 나오지 않아도 절도 공동정범이 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절도를 함께 계획하고 한 사람은 물건을 가져가며 다른 사람은 주변을 살피거나 도주를 돕기로 했다면, 망을 본 사람도 역할 분담에 따라 공동정범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형법은 두 사람 이상이 공동해 범죄를 저지르면 각자를 그 죄의 정범으로 처벌합니다. 직접 손을 댔는지만으로 책임이 결정되지 않습니다.
사전 합의와 실제 행동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세요
| 쟁점 | 확인할 자료 |
|---|---|
| 공동 의사 | 범행 전 대화, 장소 선택과 이익 분배 약속 |
| 역할 | 망보기, 출입구 확보, 차량 대기와 신호 |
| 기여 정도 | 그 행동이 실행과 도주에 실제 도움을 줬는지 |
| 인지 시점 | 절도 계획을 언제 알았고 이후 무엇을 했는지 |
| 중단 행동 | 현장을 떠난 이유와 결과 방지 시도 |
계획을 알면서 도구를 빌려 주거나 경고 연락만 한 경우에는 방조범인지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연히 같이 있었거나 범행을 알지 못했다면 단순 동행만으로 공동정범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름을 ‘망보기’라고 붙이는 것보다 실제 행동과 의사가 중요합니다.
같은 법정형이 적용돼도 실제 선고가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공동정범으로 인정되면 절도죄의 법정형이 적용되지만, 역할·전과·피해액·반환과 피해 회복 등 양형 사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훔친 사람과 무조건 같은 형을 선고받는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방조범이면 법률상 감경 규정이 적용되지만 먼저 방조인지 공동정범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조사 전 메시지와 위치 자료를 원본으로 보관하세요
단체 대화, 통화기록, 차량 블랙박스, 매장 영상과 결제내역을 삭제하거나 맞춰 쓰지 마세요. 경찰 질문에는 자신이 언제 무엇을 알았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시간순으로 답합니다. 다른 사람과 진술을 맞추려 연락하면 증거 훼손이나 회유로 의심받을 수 있으므로 사건기록을 바탕으로 변호인 조력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