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SNS 악성 댓글 대응: 모욕·명예훼손과 증거 보존

욕설인지 구체적 사실 주장인지 먼저 나누세요

SNS 댓글이 불쾌하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같은 범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체적 사실 없이 사람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표현은 모욕, 범죄·경력·행동처럼 확인 가능한 사실을 드러낸 표현은 명예훼손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질문이나 추측 형식도 전체 맥락에서 사실이 있다는 뜻을 암시하면 사실 적시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삭제되기 전에 댓글과 게시물 전체를 보존하세요

증거포함할 내용
댓글 화면본문, 작성 계정, 날짜·시각과 앞뒤 댓글
주소게시물 URL, 계정 주소와 고유 식별정보
공개 범위공개 계정 여부, 조회·공유 수와 팔로워 범위
반복 행위다른 게시물 댓글, 메시지와 차단 뒤 새 계정
피해거래 취소, 직장 연락, 치료와 삭제 요청 기록

잘린 캡처 한 장보다 화면 녹화로 게시물 주소와 계정을 오가는 모습을 남기고 원본 파일을 보관하세요. 다른 사람이 받은 메시지라면 전달받은 캡처뿐 아니라 실제 수신자의 진술과 원본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공연성과 피해자 특정성을 확인하세요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는 댓글은 공연성이 문제되기 쉽지만 비공개 일대일 메시지는 사정이 다릅니다. 실명을 쓰지 않았어도 사진, 계정과 주변 사정을 통해 누군지 알아볼 수 있었다면 특정성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팔로워가 많다는 사실만으로 위자료 액수가 자동 결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플랫폼 삭제와 형사·민사 대응을 나눠 진행하세요

플랫폼에 신고하고 접수번호를 남기되, 삭제 전에 증거를 먼저 보존합니다. 작성자를 모르면 수사 절차에서 계정정보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너무 늦지 않게 고소 여부를 판단하세요. 손해배상은 위법성, 고의·과실과 실제 손해를 별도로 입증해야 합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면 무엇이 거짓인지 자료로 표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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